감~사합니다. 어머님께 도움주시는 주위 모든 분들께 우선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.

지난 3월 10일(금) 어머님(김x옥 여사)께서 입원하셨는데, 입원하신지도 벌써 열흘 넘게 지났네요.

낯선 요양병원 생활을 염려하여 입원을 망설이시던 어머님을 겨우 설득하여 입원하시게 되었는데, 다행히 적응을 잘~ 하십니다. 첫날부터 식사도 맛있게 하시고 주위분들이랑 도와주시는 분들이랑 말벗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시며 행복해하시는 어머님을 뵈니 저의 마음도 뿌듯합니다. 집에서 가사도우미 도움 받으며 지내시다가 이곳 병원에서 생활하시니 불편함이 없고 편하다고 하시면서 좋~아하시네요. 병원 위치가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자주 찾아뵙기도 편하고... 시설도 좋고...

이게 다 가족같이 돌봐주시는 직원분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. 거듭 감사드립니다. 정성으로 챙기고 돌봐주시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, 이웃에 사는 조카 질녀가 살갑게 할머니 대하듯이 보살펴 주시는 요양보호사님들, 맛있는 식사, 그리고 특히 항상 웃는 얼굴로 내 가족같이 챙기고, 매일 오전 오후 프로그램 만들어서 어르신들 운동 겸 즐거운 오락 및 율동하는 시간 가질 수 있도록 신경써 주시는 김해옥 사회복지사님, 모두모두 감~사합니다. 복 받을 낍니다.

복 많~이 짓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이 이어지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.

감사합니다.

임원식 합장